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계절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제공망 혼란 속 반등한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어색하지 않게 늘려 쇼핑 시즌 수입 부진 염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을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공지한 7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1% 늘어 전공가 아기 유산균 추천 예상치 1.6% 증가를 상회하며 최근 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5월 직후 8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자가용,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널은 소매 판매의 지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다수인 전공가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상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을 것이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연말 쇼핑 계절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월마트는 5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7%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전망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다.
월마트는 4년 이상 영업해 작년 실적과 비교 가능한 가게들의 수입이 3분기에 9.5% 불어나는 등 구매자들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타격에서 벗어나 보편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매출 1천406억 달러(약 169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1.45달러 등 전공가 전망치를 웃도는 9분기 실적을 선언했었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공가 예상치는 매출 1천354억3천만 달러, 조정 EPS 1.40달러였다.
단 순이익은 비용 증가의 효과로 38억1천만 달러(약 5조6천5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운영하는 데다 대량화흔히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영향을 상대적 덜 받고 있을 것입니다고 해석했다.
또 구매자들이 작년 연내용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하였다.